분당룸 안녕하세요, 커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봉식이네입니다.
오늘은 인천 연수동에 위치한 숨겨진 보석 같은 카페, 디벨로핑룸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인 브라우너와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아이스를 경험하며 느꼈던 섬세한 맛과 향의 향연을 풀어보겠습니다!ㅎㅎ
연수동 디벨로핑룸 입구


디벨로핑룸
인천 연수구 청명로 26 1층
수인분당연수역 4번 출구에서 183m

영업시간
일-목요일 분당룸 11:00-24:00
금,토 11:00-1:00





연수동 디벨로핑룸 뒷문


멀쩡한 앞문 놔두고 여기가 그 카페 맞아?하며 뒷문으로 들어간 우리ㅋㅋ
내부가 앞뒤로 길게 쭉 트여있는 곳이라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디벨로핑룸 브루잉 커피는 다양한 원두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 외에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디벨로핑 룸에서는 다양한 커피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에 콘센트가 많아 분당룸 카공하시거나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첫 만남의 강렬함, 시그니처 브라우너
디벨로핑룸의 브라우너를 처음 마주했을 때, 진한 에스프레소 위에 얹어진 묵직한 크림의 조화가 시각적으로 먼저 압도했습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한 잔의 아인슈페너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었지만, 한 모금 들이켜는 순간 그 이상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브라우너의 핵심은 단연 에스프레소입니다. 혀끝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쌉쌀함 뒤로 분당룸 숨겨진 은은한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한 듯, 균형 잡힌 산미와 풍부한 바디감이 훌륭했습니다. 추출 또한 완벽에 가까워, 크레마의 질감과 색감 모두 훌륭했고, 에스프레소 본연의 아로마가 섬세하게 살아있었어요!
크림:브라우너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이 쫀쫀하고 밀도 높은 크림입니다. 단순히 단맛만을 강조한 크림이 아닌, 에스프레소의 쌉쌀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분당룸 부드러움이었습니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텍스처는 마치 벨벳과 같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에스프레소와 자연스럽게 섞여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을 선사했습니다. 마치 숙련된 바리스타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예술 작품과 같았습니다.



섬세한 배려,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아이스
저녁 시간이라 카페인 섭취가 부담스러웠던 저는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아이스를 선택했습니다. 흔히 디카페인 커피는 특유의 밍밍함 때문에 아쉬움을 분당룸 남기기 마련인데, 디벨로핑룸의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는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었습니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디카페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풍부한 커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고품질의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하고, 섬세한 추출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겠죠. 일반 에스프레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깊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바닐라 시럽과 우유의 조화: 과하지 않은 은은한 바닐라 향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맛을 분당룸 더욱 부드럽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특히, 신선한 우유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했습니다. 아이스로 즐겼을 때 느껴지는 시원함은 늦은 오후의 나른함을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총평:
인천 연수동 디벨로핑룸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한 잔의 커피에 담긴 정성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우너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맛의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역시 늦게까지 분당룸 하는 카페이다 보니 디카페인이 늘 준비되어 있어 고객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연수동에서 훌륭한 커피 경험을 찾고 계신다면, 주저 없이 디벨로핑룸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저는 꼭 재방문 할겁니다. 왜냐하면 짝꿍의 브라우너를 한입 마셔보고 다음번엔 내가 브라우너를 마시겠다!!고 했거든요.ㅋㅋㅋㅋㅋ다음에는 또 어떤 특별한 커피를 맛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분당룸 기대가 됩니다.